2006년 04월 10일
[영화]마법사들

어제 마법사들을 보았다.
개봉하기 전부터 포스터를 보고 보고 싶어했는데..
웬지 이번엔 혼자 영화 보기가 꺼렸졌다.
그래서 20명에게 단체문자를 보냈다.
나와 같이 영화 볼 사람 없느냐고..
그랬는데 한 명에게 답문이 왔다.
같이 보자고... 역시 난 왕따 였던 거다.
아무튼 영화내용은 내가 좋아하는 마법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영화의 핵심이 되는 밴드 이름이 마법사인데다가,
그 마법사밴드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들에게 엵힌 이야기라,
영화 제목이 마법사들 이었던 거다.
마법사들.. 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잘 모른다.
인디영화 이기 때문이다.
인디영화라서 표값도 싸서 좋았다.
관객도 얼마 없었다.
내가 좋아하는 장르였다.
몽환적이고, 우울하지만 스토리도 살아있고,
배우들의 연기도 굉장히 좋았다.
영화가 어찌나 마음에 들었는지,
어제 하루종일 여운이 남아 맴돌았다.
역시 난 책이나 영화를 고르는 데 있어 재능이 있나보다.
내가 보고 싶어하는 책이나 영화를 보고 나면 돈이 아깝지 않다.
내가 보고 싶어하는 책이나 영화를 보고 나면 거의 후회한 적이 없다.
어제 본 마법사들 역시나 최고였다!!!
# by | 2006/04/10 20:54 | 문화생활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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