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 로그인


꺄오-!

 
어젯밤에 퇴근을 할 때에.
평소보다 10분 정도 늦게 퇴근을 했다.
그게 내 마음을 심란하게 할 줄이야-

뭐- 직장 앞 버스 정류장까진 괜찮았다.
열나게 뛴 것 만 빼곤-
갈아타는 곳에서 내려
버스 놓칠까봐 또 열나게 뛰어갔더니-
버스 정류장에 보이는 것은
버스가 아니라 어떤 연인이 서로 찰싹-! 달라붙어선
쪽쪽 거리고 있는 모습이었다-!

민망하기도 하고-
사실 부러운 마음이 더 컸다.
조금 멀찍이 떨어져 버스를 기다렸다.

버스가 오고-
그 연인은 떨어졌으나,
버스 안에 또 다른 연인이 있었다.
날씨도 더운데-
왜 그리 붙어있는 것이다냐.
그러니까 난 부러웠던 거다-;;

가을이라 그런지-
외롭다는 생각이 부쩍 많이 드는 요즘이다.

덧. 오랜만에 아침에 도서관 나들이를 다녀왔다.
역시 도서관은 좋다아-!!

by 가현 | 2007/09/12 19:56 | 주저리 | 트랙백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