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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먹다.

 
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밤을 먹었다.
그것도 뭉텅이로 삶아놓고
아는 지인과 앉아서 수다를 떨며 무한대로 뱃속으로 집어넣었다.
그러니까 다이어트 생각은 요만큼도 안 했다는 이야기-!
그래도 밤은 맛있었다. 무지.
그리고 살 빠졌다고- 왜 이리 예뻐지냐고-
칭찬도 받았다. 후훗.

어제부터 왼쪽 아래에 있는 사랑니가 아파서-
오늘 치과에 다녀왔다.
결국 수술날짜 잡아서 빼버리기로 했다.

요즘은 1리터의 눈물과
노라 에프런의 내 인생은 로맨틱 코미디를 병행하며 읽고 있다.
1리터의 눈물은 먼저 드라마를 보며 눈물 콧물을 다 빼서-
아야의 일기를 읽는 기분으로 읽고 있다.

나는 요즘도-
커피프린스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윈엠프와 PMP는 커피프린스 OST의 무한반복이며-
그 뒤에도 PMP로 1화부터 끝까지 다시 보았다.
그 여운이 나에겐 정말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그래도-
다른 드라마에도 흠뻑 빠져있는 중이다.
특히 이산-!! ...너무 재미있잖아-!

공부는-?
하려고 마음만 먹고 있는 중-!
하자. 공부하자-!
공부해서 남 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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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현 | 2007/10/05 01:48 | 주저리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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