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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

 
어느새 내 몸에 또 피로가 쌓였다.
만성피로-
몸부림쳐도 벗어날 수 없는 그대여-

일주일을 시작하는
월요일 밤에 친한 언니가
술한잔하자고 하여
좋다고 냅다 달려갔다.
두부김치를 안주로 마신 동동주-
정말 맛있더라.
동동주가 맛있기는 처음.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먹어서 그런지.
그 날따라 술이 참 맛있더라.
그래서 술 먹고 알딸딸해져가지고는
언니와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주고받고,
때로는 한 숨도 쉬고, 열도 내고,
사는 게 다 이렇지. 뭐- 라고 체념도 해보고,

그 다음날 12시에 집에서 나가야하는 난
일어나니 11시 20분. 우와악-!

어제도 일어나기 정말 힘들더라.
그래도 오늘은 일찍 일어나야지. 하고
억지로 기상한 것이 아침 9시.
일찍 일어나니 좋긴 하더라만,
만성피로를 어찌할꼬.

이번주 주말도, 다음주 주말도 난 쉴 시간이 없는데.
쉬는 것도 날을 잡아야하다니.
정말 ... ..돈 벌기 힘들다.

by 가현 | 2007/11/07 19:46 | 주저리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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