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 로그인


편식,

 
난 무엇이든 편식을 하는 편이다.
책도 편식하고,
음악도 편식하고,
옷도 편식하고,
물론 음식도!

그래서 조금 찔린다.
우리 시설 아이들에겐
편식을 하면 꾸중을 하면서-
정작 선생님이 편식을 하고 있으니,

무튼,
내 취향을 나도 잘 모르겠다.
보통 옷은 보편적인 것을 많이 입고 다니지만,
음악이나 책, 애니는
보편적인 것도 물론 좋아하는 것들이 많지만,
대부분 보편적이지 않은 것을 좋아한다.

그렇다고 너무 자극적인 것은 싫어한다.
자극이 너무 심하기 때문에-
예를 들면, 영화 스위니 토드 같은,
정말 보는 내내 너무 힘들었다. -
내 정신과 마음이 싫어하는 것 같다.

어떻게 보면
너무나 보편적인 것,
또 다르게 보면
너무 특이한 것을 좋아하는 나,

편식이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은 잘 안다.
하지만,
그냥 이대로 살아도 되지 않을까?

덧. 오늘은 몸이 힘든 날이다.
그걸 아는지 아이들도 오늘은 날 가만히 나두지 않는다.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by 가현 | 2008/03/06 19:51 | 주저리 | 트랙백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