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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소설]조정래의 아리랑

 
드디어 다 읽었다!
그토록 읽길 원했던 '아리랑'을 다 읽었다!
12권 까지 남김없이 전부 몽땅!

'아리랑'을 읽으면서-
주인공들이랑 같이 웃고, 같이 울었다.

'아리랑'을 읽으면서-
우리나라 조상들에게 존경심이 마구 마구 피어올랐다.
게다가 얼마나 감탄을 했는지-
정말 우리나라가 위대해보이는 거다.

소설 속의 인물들과
몇 개월을 같이 살면서-
예전부터 해오던 질문들을 나에게 다시 던졌다.

너라면-
그네들처럼 나가서 싸울 수 있겠느냐?
너라면-
그네들처럼 무식하고, 처참한 고문들을 이겨낼 자신이 있느냐?

답은-
역시나 아니다. 였다.
물론 작은 반항이야 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도 겁이 이렇게나 많은데,
지금의 성격을 가지고,
그네들처럼 앞으로 뛰쳐나가라고?
후방에서야 얼마든지 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나가기 무섭다.
그러니까 그네들이 부럽고도 존경스럽고 사랑스러운 것 아니겠는가?

그네들 중 한 명, 한 명이 돌아가실 때마다
내 마음도 내 가슴도 같이 찢어졌다.

특히,
송수익 대장님, 공허 스님, 필녀 아줌마 는
정말이지 나의 가슴을 찢고도 찢어놓았다.
읽으면서-
작가에게 이러면 안 되지 않느냐고,
속울음을 얼마나 삼켰던가.

정말이지
대한독립만세다!

많은 말 들 중
하나 남는 말이 있다면-

조선 사람 하나 하나가 조선이다! 라는 말이다.

정확하진 않지만,
저런 뜻이었다.
저말을 읽었을 때
그 말을 들은 사람과 같이 내 가슴도 펼떡펄떡 뛰었다.

그렇다!
대한민국 사람 하나 하나가 전부 몽땅 대한민국인 것이다!

그때에
우리나라 독립이 임정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때의 독립을
우리나라 힘으로 이루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물음은 정말이지-
어렸을 적부터 많이 듣고 생각한 물음이다.

역사는 되풀이 된다고 하던가?
그때를 대비해서 나라의 힘을,
국민들의 힘을 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자면 나부터 강해져야겠지? 훗.

by 가현 | 2008/06/28 02:37 | | 트랙백

사는 것은 힘들다,

 
사는 것은 힘들다,
안다.

혼자서 발버둥 치는 것도,
강해지려고 아둥바둥하는 것도,
상처 안 받으려고 꽁꽁 벽 쌓는 것도,
인간관계가 힘들다고
사람과의 관계를 피하는 것도,

모두 다-아- 힘들다,
솔직히 안 힘든 사람이 어디 있겠나,
모두 다 힘든 것은 마찬가지,

그러니까
기운내자!
힘내자!
웃는 내가 되자!!

덧, 드디어 질렀다!!
책을, 무려 8권!
그 중에서 반이 만화책이긴 하다만,
그래도 오랜만에 기분이 좋다!!
공연도 지를 예정이다,
공연이 고파서 죽갔다,

by 가현 | 2008/06/26 01:47 | 주저리 | 트랙백 | 덧글(2)

트러블 메이커?

 
기말 고사가 저번주에 끝나서-
만세를 부르고,
열심히 쉬는 중이다.

다음주, 아니 이번주 마지막부터라도
다시 시험준비를 해야지, 훗. (과연?)
그래서 요즘은 책을 읽고 있다,
역시 나에겐 책이 보약이다,

그런데-
요즘 이상하게도
주위에서 트러블이 막 생긴다.
이러다가 큰 싸움이라도 날까 걱정된다.
불쾌지수도 점점 높아만지는데-
내가 좀 더 관대해져야 하는데,
주위에서 날 좀 가만히 내버려두었으면 좋겠는데-
그게 안 되니 문제다,

솔직히 난-
학교가 방학을 했다하더라도,
그저 해야할일 하나가 줄은 것 뿐인지라,
허전히 시간과 여유가 없어 허덕이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여유를 가지려고 노력 중이다, 그래. 노력만.

그나저나-
남은 이번 주는 그냥 넘어가주었으면 좋겠는데,
솔직히 내가 소심한 편이라,
트러블이 생길 때마다
가슴에 돌덩이가 하나씩 얹혀지는 기분이다.

하나 넘어가면 또 하나가 오고-
두개가 넘어간다 싶으면 두-세개가 오고,
이런게 인생사인가 보다.

덧, 이번달 월급을 받으면-
1학기동안 고생한 나를 위해 책들을 지를 생각이다.
위의 말은 변명이고,
그저 가지고 싶은 책이 많아졌다, 얼른 질러버려야지!

by 가현 | 2008/06/25 00:52 | 주저리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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