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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것은 힘들다,

 
사는 것은 힘들다,
안다.

혼자서 발버둥 치는 것도,
강해지려고 아둥바둥하는 것도,
상처 안 받으려고 꽁꽁 벽 쌓는 것도,
인간관계가 힘들다고
사람과의 관계를 피하는 것도,

모두 다-아- 힘들다,
솔직히 안 힘든 사람이 어디 있겠나,
모두 다 힘든 것은 마찬가지,

그러니까
기운내자!
힘내자!
웃는 내가 되자!!

덧, 드디어 질렀다!!
책을, 무려 8권!
그 중에서 반이 만화책이긴 하다만,
그래도 오랜만에 기분이 좋다!!
공연도 지를 예정이다,
공연이 고파서 죽갔다,

by 가현 | 2008/06/26 01:47 | 주저리 | 트랙백 | 덧글(2)

트러블 메이커?

 
기말 고사가 저번주에 끝나서-
만세를 부르고,
열심히 쉬는 중이다.

다음주, 아니 이번주 마지막부터라도
다시 시험준비를 해야지, 훗. (과연?)
그래서 요즘은 책을 읽고 있다,
역시 나에겐 책이 보약이다,

그런데-
요즘 이상하게도
주위에서 트러블이 막 생긴다.
이러다가 큰 싸움이라도 날까 걱정된다.
불쾌지수도 점점 높아만지는데-
내가 좀 더 관대해져야 하는데,
주위에서 날 좀 가만히 내버려두었으면 좋겠는데-
그게 안 되니 문제다,

솔직히 난-
학교가 방학을 했다하더라도,
그저 해야할일 하나가 줄은 것 뿐인지라,
허전히 시간과 여유가 없어 허덕이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여유를 가지려고 노력 중이다, 그래. 노력만.

그나저나-
남은 이번 주는 그냥 넘어가주었으면 좋겠는데,
솔직히 내가 소심한 편이라,
트러블이 생길 때마다
가슴에 돌덩이가 하나씩 얹혀지는 기분이다.

하나 넘어가면 또 하나가 오고-
두개가 넘어간다 싶으면 두-세개가 오고,
이런게 인생사인가 보다.

덧, 이번달 월급을 받으면-
1학기동안 고생한 나를 위해 책들을 지를 생각이다.
위의 말은 변명이고,
그저 가지고 싶은 책이 많아졌다, 얼른 질러버려야지!

by 가현 | 2008/06/25 00:52 | 주저리 | 트랙백

[?]이외수의 소통법 하악하악 中

 

3. 세상은 오래 전에 타락해버렸고 낭만이 죽었다는 소문이 전염병처럼 떠돌고 있다. 그래도 지구는 아직 멸망하지 않았다.

33. 현재 당신의 낭만지수는 제로상태입니다. 낭만이 고갈되면 당연히 사랑도 고갈됩니다. 당신은 단지 걸어다니는 신장 172cm, 체중 65kg 짜리 사물에 불과합니다. 그런데도 쓸데없는 자존심은 남아 있군요. 아직 특별한 치료약은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예술가들과 자주 술자리를 같이 하면서 될 수 있는 대로 욕을 많이 얻어먹는 민간요법이 있는 듯합니다만 과연 당신의 쓸데없는 자존심이 용납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62. 포기하지 말라. 절망의 이빨에 심장을 물어뜯겨본 자만이 희망을 사냥할 자격이 있다.

68. 아무나 죽어서 꽃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살아서 가슴 안에 한 송이 꽃이라도 피운 적이 있는 사람이 죽어서 꽃이 될 수 있는 것이다.

71. 하늘로 보내는 겨울 엽서 하나님, 저는 아직 괜찮습니다.

126. 왜 사람들은 행복을 잡기 위해서라고 말하면서 한사코 행복의 반대편으로만 손을 내미는 것일까요.

131. 그래, 다양성은 인정하자. 바다에는 정어리만 사는 것도 아니요, 육지에는 소나무만 사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버려진 패트병도 정어리나 소나무와 똑같은 생명체로 취급해야 한다는 억지 따위는 부리지 말자.

133. 한국 사람들은 정력에 좋다는 것들은 닥치는 대로 잡아먹어서 멸종 위기에 처하도록 만든다. 내년 여름에 대비해서 지금부터라도 모기가 졸라 정력에 좋다는 소문을 퍼뜨리자. 그런데 양심이 정력에 좋다는 소문은 도대체 언넘이 퍼뜨린 거냐.

250. 세상이 변하기를 소망하지 말고 그대 자신이 변하기를 소망하라. 세상에게 바라는 것이 많은 사람에게는, 불만과 실패라는 이름의 불청객이 찾아와서 포기를 종용하고, 자신에게 바라는 것이 많은 사람에게는, 성공과 희망이라는 이름의 초청객이 찾아와서 도전을 장려한다. 그대 인생의 주인은 세상이 아니라 그대 자신이다.


- 일요일에 선물 받은 이 책을 월요일 하루만에 독파해버렸다.
읽으면서 웃기도 많이 웃었고,
정말 공감하는 부분도 많았다.

읽으면서 느낀 것 중 하나는 역시 이외수다! 라는 것.
선물로 사달라고 하길 잘했다, ^^

by 가현 | 2008/06/24 01:01 |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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